사진/포토에세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인 제주도 (4)
PsychoMD
2011. 4. 9. 22:20
그 전날 막걸리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기상하였으나. 무난하기도 할만한게 12시가 다되어서 밍기적밍기적 기상.
게스트하우스에 아무도 업ㅋ어ㅋ........ 흐미........
씻고서 인사라도 드리고 갈까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다가 포기.
그냥 출발하였다. (이제 생각났지만 카페라도 한번 가봐야겠다).
그리고 난 나의 연두색 후드티를 버려두고 와버렸지ㅜㅜㅜㅜㅜㅜㅜㅜ
사진이 역순이긴 하지만
사진이 역순이긴 하지만 김영갑갤러리. 역시 분위기가도 좋고~ 느낌도 좋고~ 날씨도 좋고~
대신 입장은 강민석만~ 입장료가 없어가... 흐미...
얼마 시간도 안걸리고 하니 한 번쯤은 들러보면 좋은 곳 같다. 뒷편에 있는 무인카페에서 차 한잔도 괜찮을 것 같지만
우리가 그러면 게이같으니까 패스. 폐교를 개축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뭔가 분위기가 두근두근.
찾기 끝판왕 춘자국수! 내가 2년째 써먹은 가이드북에는 춘자살롱이라고 되어있고, 다른위치로 적혀있다. 거기로 가면 대략 골룸. 그런데 헤메는 사람들이 원체 많았는지. 현지 아주머니 께서 ㅋㅋ 알려주셔서 겨우 찾았다. 그나마도 못찾을뻔 하다가 야 이러지말고 내려서 찾자 하고서 오토바이 세우고 내렸더니 바로 앞ㅋ. 간판도 없고 정말 찾기 힘들지만 찾을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정말 싸고 맛있다. 흐미. 서쪽으로 돈다면. 표선해수욕장에서 바람좀 쐬다가 국수한뚝배기 하실래예 하고 김영갑 들르고 우도 들갔다 나와서 신산게스트하우스. 요정도 하면 쫌 괜찮을듯? 아닌가?(나보고 하라면 절대 그렇게 안하겠지만...... 우도에서 숙박하기 덕후 헠헠)
강민석 화보 또 한장 나왔네여. 참 사진작가가 누군지.
잠깐 표선해수욕장에 들러서 바람좀 쐬다 가기로 하고 들렀는데, 역시 제주도는 바다가 너무너무 예뻐서 고민.
서귀포시 근처로 오면 한라산이 이렇게 떡하니 보여서 간지. 저런델 어떻게 꼭대기 까지 올라갔나 싶기도 하고. 어찌보면 후지산 같기도 하고. 후지산보면 한라산이 안떠오르는데, 한라산보면 후지산이 떠오르는 거 보면.. 참..
길거리에 가로수로 이렇게 귤이 열려있어 귤서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서리 후 먹는 귤은 정말 꿀맛
이라더니 얼어죽을 꿀맛은 개코 벌들 다 얼어죽으면 꿀맛이겠네요. 서리에 대한 응징을 당하게 됨미다... 덜익었나...
서리한 귤 인증샷 한컷















또 사진이 역순이라 서운하긴 하지만 천지연폭포. (지금 솔직히 천지연인지 천제연인지 조금 헛갈림..)
사진의 퀄리티는 역시나... 이쯤 되면 사실 강민석도 사람인데, 강민석이 못찍었다기보다는 모델의 차인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 몰리는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의 태생적 한계인지. 생각보다는 그냥 그저 그렇지만 뭐 그렇다고 완전 꽝은 아니고, 적당히 산책돌 정도로는 적절한 듯 함미다. 이번 여행에 있어서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문제중 하나는 산책만 잔뜩 돌았다는 것이라는 느낌이 리뷰를 쓰다보니 막 밀려오기도 함미다ㅜ.ㅜ 천지연폭포는 너무 유명해서 찾기 쉬우니깐 지도는 패스...
서귀포 시내에서. 역시 시내주행은 후달려요..
사람들 몰렸던 곳 중 그래도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던 몇안 되는 곳인 외돌개!
처음에는 그냥 쪼끄만 바위가 서있는 건 줄 알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가 혼자 서있어요.
입구에서 팔던 붕어빵 때문에 그 행복감이 투영되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굉장히 맘에 들었던 곳 중 하나!








중문에서 꽤 괜찮았던 곳 중 하나인 아프리카박물관!
다만 입장료가 꽤 비싸서 추천은 선뜻.. 사실 중문광관단지 내에서는 모든게 전부다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
그래도 꽤 재밌었던 것 같아염. 아프리카 미술품들을 보고있노라면 현대미술틱한 느낌도 들지만, 미술이라고는 쥐코도 모르니 사실 뭐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요. 흑형들의 젬베리듬공연이 있다는데 그걸 놓친건 정말 아깝스빈다.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던 대포주상절리
소문난 관광지 답게 사람들은 정말 많았어여. 물때를 잘 만나야 진짜 멋있는 게 나온다던데. 여기서 조금만 옆으로 가면 호텔들 즐비하였는데 거기 있는 정원들이 또 그리도 멋있다더라. 나도 작년에 가봤는데 나 혼자 거지꼴을 하고서 거기서 돌아댕기니 이상해서 금방 뛰쳐나왔지만.. 그리고 그 정원에서 내려가면 갯깍주상절리가 있는데 사람들은 훨씬 적었다. 입장료가 있는 대포주상절리와 달리 거기는 입장료도 없고. 다만 우열을 가리기 힘든게, 대포주상절리는 바다와 함께 주상절리를 위에서 보는 맛이 있고. 갯깍은 주상절리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지라. 시간되면 둘다 가보는 것도 괜찮을듯?
이쪽은 다 중문에 있으니깐 지도 생략~~~~~~~~~~~~~~~~~~~~~~~~~~~~~~~~



산방산 도착! 산방산 자체도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가본적은 없다. 항상 스쳐 지나갈뿐.. 이번엔 용머리 해안은 패스. 바로 예약해둔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로^.^.. 저녁도 먹을겸^.^ 작년에 왔을 때 만난 사람들이 그토록 추천했던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 한가지.
산방산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나는 당연히 산방산 게스트로 검색을 했고. 나오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그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보통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이 1순위 혹은 2순위로 하는 얘기들을 했다. 어디서 주무셨어요. 어디서 주무실 거에요. 우리는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라고 했고, 일동께서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요 아니면 산방산 온천 게스트 하우스요? 라고 했고 나는 당당히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라고 했다. 사람들은 다행이라고 얘기해 주었고, 잘못하면 낚일 가엾은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도착해서 친절해 보이는 주인아저씨에게 이름을 얘기했더니 예약이 안되있단다. 혹시 산방산 온천한거 아니냔다. 그럴리 없다했다. 한번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다. 흐미. 거기로 되어있었다. 왜지? 왜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산방산 온천게스트하우스 에서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로 예약안 한 1주일간 받았다가 항의를 받고 내렸다고 했다.ㅋ 걸렸넹ㅋ 우왕ㅋ국ㅋ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고, 예약해놓고 해가 뉘엿뉘엿 져가는데 예약을 바꿀 수는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그곳으로 출발ㅋ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는 그 앞에있는 산방산온천의 산하기관 같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닭장ㅋ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닭장으로 가버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닭장 번호는 E4였나 그랬다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발 뒤에 또 이런 침대들이 있겠지. 여자들 방같은건 따로 없ㅋ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민석이와 계획을 짜는 것 따윈 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것만 빼고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일단 2회 입욕권이 있는데 그 온천이란데가 대형 목욕탕 같아서 목욕시설은 역대 최강. 저녁에 바비큐 파티도 하긴 하고..... 거기서 만난 쿨하고 다정한 형님이 계셔서 그나마 나았다는게 다행. 내가 용기를 짜내어 우리 같이 맥주나 한캔씩 할까요? 라고 해서 얘기를 나누었기에 망정. 도저히 이대로 그냥 자면 억울할 것 같아서 ㅜ.ㅜ 그래서 다행이 그분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민석은 처음엔 좀 싫은 눈치였지만..(누나가 한 분 밖에 안계셨다.)

수용소도 이렇지는 않다... 정말 닭장. 그 표현 누가 만든지는 몰라도 정말..

그래 고기먹었으니까 됐지뭐... 너무너무 피곤해서 일단 뉘일곳만 있으면 되겠다. 좀 씻고싶다. 뭐 이렇다면 추천...
사실 산방산게스트하우스도 온천으로 셔틀은 해준다. 돈은 따로 내야하지만..............
커다란 로비도 있어서 평소에 테이블팅. 헌팅에 능하다면 사람들이랑 놀수 도 있겠지 뭐.... 기분탓인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어보였지만....... 온천이 있고 입욕권을 주기때문에 게스트 하우스에는 딱히 씻을 곳 자체강 벗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서귀포에서 맛있는거 많이 사다가 장봐와서 찜질방에서 자는 것도 괜찮을듯
서귀포시 근처로 오면 한라산이 이렇게 떡하니 보여서 간지. 저런델 어떻게 꼭대기 까지 올라갔나 싶기도 하고. 어찌보면 후지산 같기도 하고. 후지산보면 한라산이 안떠오르는데, 한라산보면 후지산이 떠오르는 거 보면.. 참..
길거리에 가로수로 이렇게 귤이 열려있어 귤서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서리 후 먹는 귤은 정말 꿀맛
이라더니 얼어죽을 꿀맛은 개코 벌들 다 얼어죽으면 꿀맛이겠네요. 서리에 대한 응징을 당하게 됨미다... 덜익었나...
서리한 귤 인증샷 한컷
또 사진이 역순이라 서운하긴 하지만 천지연폭포. (지금 솔직히 천지연인지 천제연인지 조금 헛갈림..)
사진의 퀄리티는 역시나... 이쯤 되면 사실 강민석도 사람인데, 강민석이 못찍었다기보다는 모델의 차인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 몰리는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의 태생적 한계인지. 생각보다는 그냥 그저 그렇지만 뭐 그렇다고 완전 꽝은 아니고, 적당히 산책돌 정도로는 적절한 듯 함미다. 이번 여행에 있어서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문제중 하나는 산책만 잔뜩 돌았다는 것이라는 느낌이 리뷰를 쓰다보니 막 밀려오기도 함미다ㅜ.ㅜ 천지연폭포는 너무 유명해서 찾기 쉬우니깐 지도는 패스...
서귀포 시내에서. 역시 시내주행은 후달려요..
사람들 몰렸던 곳 중 그래도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던 몇안 되는 곳인 외돌개!
처음에는 그냥 쪼끄만 바위가 서있는 건 줄 알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가 혼자 서있어요.
입구에서 팔던 붕어빵 때문에 그 행복감이 투영되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굉장히 맘에 들었던 곳 중 하나!
중문에서 꽤 괜찮았던 곳 중 하나인 아프리카박물관!
다만 입장료가 꽤 비싸서 추천은 선뜻.. 사실 중문광관단지 내에서는 모든게 전부다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
그래도 꽤 재밌었던 것 같아염. 아프리카 미술품들을 보고있노라면 현대미술틱한 느낌도 들지만, 미술이라고는 쥐코도 모르니 사실 뭐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요. 흑형들의 젬베리듬공연이 있다는데 그걸 놓친건 정말 아깝스빈다.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던 대포주상절리
소문난 관광지 답게 사람들은 정말 많았어여. 물때를 잘 만나야 진짜 멋있는 게 나온다던데. 여기서 조금만 옆으로 가면 호텔들 즐비하였는데 거기 있는 정원들이 또 그리도 멋있다더라. 나도 작년에 가봤는데 나 혼자 거지꼴을 하고서 거기서 돌아댕기니 이상해서 금방 뛰쳐나왔지만.. 그리고 그 정원에서 내려가면 갯깍주상절리가 있는데 사람들은 훨씬 적었다. 입장료가 있는 대포주상절리와 달리 거기는 입장료도 없고. 다만 우열을 가리기 힘든게, 대포주상절리는 바다와 함께 주상절리를 위에서 보는 맛이 있고. 갯깍은 주상절리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지라. 시간되면 둘다 가보는 것도 괜찮을듯?
이쪽은 다 중문에 있으니깐 지도 생략~~~~~~~~~~~~~~~~~~~~~~~~~~~~~~~~
산방산 도착! 산방산 자체도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가본적은 없다. 항상 스쳐 지나갈뿐.. 이번엔 용머리 해안은 패스. 바로 예약해둔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로^.^.. 저녁도 먹을겸^.^ 작년에 왔을 때 만난 사람들이 그토록 추천했던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 한가지.
산방산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나는 당연히 산방산 게스트로 검색을 했고. 나오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그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보통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이 1순위 혹은 2순위로 하는 얘기들을 했다. 어디서 주무셨어요. 어디서 주무실 거에요. 우리는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라고 했고, 일동께서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요 아니면 산방산 온천 게스트 하우스요? 라고 했고 나는 당당히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라고 했다. 사람들은 다행이라고 얘기해 주었고, 잘못하면 낚일 가엾은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도착해서 친절해 보이는 주인아저씨에게 이름을 얘기했더니 예약이 안되있단다. 혹시 산방산 온천한거 아니냔다. 그럴리 없다했다. 한번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다. 흐미. 거기로 되어있었다. 왜지? 왜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산방산 온천게스트하우스 에서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로 예약안 한 1주일간 받았다가 항의를 받고 내렸다고 했다.ㅋ 걸렸넹ㅋ 우왕ㅋ국ㅋ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고, 예약해놓고 해가 뉘엿뉘엿 져가는데 예약을 바꿀 수는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그곳으로 출발ㅋ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는 그 앞에있는 산방산온천의 산하기관 같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닭장ㅋ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닭장으로 가버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닭장 번호는 E4였나 그랬다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발 뒤에 또 이런 침대들이 있겠지. 여자들 방같은건 따로 없ㅋ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민석이와 계획을 짜는 것 따윈 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것만 빼고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일단 2회 입욕권이 있는데 그 온천이란데가 대형 목욕탕 같아서 목욕시설은 역대 최강. 저녁에 바비큐 파티도 하긴 하고..... 거기서 만난 쿨하고 다정한 형님이 계셔서 그나마 나았다는게 다행. 내가 용기를 짜내어 우리 같이 맥주나 한캔씩 할까요? 라고 해서 얘기를 나누었기에 망정. 도저히 이대로 그냥 자면 억울할 것 같아서 ㅜ.ㅜ 그래서 다행이 그분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민석은 처음엔 좀 싫은 눈치였지만..(누나가 한 분 밖에 안계셨다.)
수용소도 이렇지는 않다... 정말 닭장. 그 표현 누가 만든지는 몰라도 정말..
그래 고기먹었으니까 됐지뭐... 너무너무 피곤해서 일단 뉘일곳만 있으면 되겠다. 좀 씻고싶다. 뭐 이렇다면 추천...
사실 산방산게스트하우스도 온천으로 셔틀은 해준다. 돈은 따로 내야하지만..............
커다란 로비도 있어서 평소에 테이블팅. 헌팅에 능하다면 사람들이랑 놀수 도 있겠지 뭐.... 기분탓인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어보였지만....... 온천이 있고 입욕권을 주기때문에 게스트 하우스에는 딱히 씻을 곳 자체강 벗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서귀포에서 맛있는거 많이 사다가 장봐와서 찜질방에서 자는 것도 괜찮을듯
산방산 온천 게스트 하우스
가격 15000
분위기 ★★
시설 (게스트 하우스 자체는)☆ (온천은)★★★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