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장결의.

강민석과 단둘이(-_-;) 떠나는 제주도여행 ㅜ.ㅜ
귀차니즘 기타 등등 때문에 이제야 후기를...
어제 집에오다보니 제주항공 비행기가 또렷하게 보였는데,
제주도는 가도가도 또가고싶다^.^
제주도 덕후.. 하악하악... 다담주면, 제주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무성할거외다...


민석신은 이번에도 여전히 화보촬영

강민석의 공항패션

나는 뻘쭘하게 셀카만.. 그나마 21리밋이라 다행이야.........ㅜ.ㅜ


솔직히 남자 둘이서 이러고 사진찍을라니깐 캐쪽팔렸음당...
그나저나 21리밋 주변부가 확실히 좀 구리군요 -.-;


내가 제주도 도착하는 날은 항상 흐림 -.-


간만입니다. 제주도님하.
시간도 애매하고 딱히 시내에서 갈데도 없어 일단 동문시장으로


저번에 먹는데 실패했던 광명식당 순대국
제주도 순대국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다는게 매력포인트


칠성로.? 칠성로는 대구에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섬일찐 형들이 좀 보여서 좀 무서웠음당.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무섭기도 했고 -.-;


탑동의 밤은 신선한 충격.
저번에는 탑동에서 농구하는 형들이 멋있었다면 이번에는 방파제를 그냥 씹고 넘어오는 파도때문에 -.-;
사진이 왜이렇게 나오나 했더니 핸드블러도 있지만 아마 물안개땜에 이랬던 것 같아요 -.-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
빛이 갈라지지가 않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튼 깨알같이 재미있긴 했다 ㅎㅎ 다같이 왔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 거라고 백퍼센트 확신.


이마트에서 대충 장을 봐서 게스트하우스로 귀환.
강민석 비극이 있었던 뒤라..


객지에서 만난 삼탁스. 18-55번들


빵이랑 사이다나 대충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내일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깐!
원래 첫날은 찜질방에서 자려고 했는데 한라산 등산시 가방문제 때문에 미라클 게스트 하우스( 구 팡라오 게스트 하우스)에서 첫날도 자기로 결정. 팡라오가 그 때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가방 때문도 있었지만) 고민없이 2박하기로 결정
근데 바뀌고 나서 많이 안괜찮아진게 문제 -.-
그때는 바베큐도 있었고, 로비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같이 고기먹으면서 친해져서 노는 이런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그런겅벗ㅋ어ㅋ. 각개격파, 따로따로ㅋ
개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는 같이 노는게 아니면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땜시롱 아마 가장 큰 장점을 잃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게다가 제주 시내에서 더 멀어진 것 같기도 하고.. 시설은 전보다 조금 더 깔끔해진 것 같기는 한데, 일단 플스도 없어졌고 -.-; 러브랜드투어나 낚시 같은 프로그램이 많다. 저녁도 식당에 데려다 주는 걸로 대체. 다 돈만 있으면 가능하다. 아침도 무료제공!(토스트+쥬스) 별로 인정이 느껴지지는 않음. -.- 2박하기에는 조금 아깝지 않았나.

미라클 게스트 하우스 [구) 팡라오 게스트 하우스]
가격 \20000
분위기★☆ 완전 각개격파. 따로국밥. 사교성 겁나 좋은 사람이라면 말 붙일 만한 여지는 존재. 하지만 난 안될거야 ㅋ
시설 ★★★★ 그냥 적당히 깔끔하고, 깨알같은 거 많고. 낚시나 러브랜드 투어 프로그램이 많다. 돈만 낸다면.
침대 ★★★ 전보다는 좋아진 것 같은데.. 글쎄..
접근성 ★★★ 제주시 근처긴 하지만 제주시에서 은근 멀다


내일은 한라산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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