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공격대 첫 레이드 - 강화도 레이드
사진/포토에세이2011. 5. 16. 10:12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펜션잡고 놀러감.
우여곡절끝에 강화도로 가기로함.
영등포 역 앞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1시 30분에 집결 완료 ㅋ 우왕 ㅋ 굳ㅋ
우리의 쥬크박스가 되어주기로 한 정찬영이 기타 안가지고옴 ㅋ
헐랭 ㅋ 빡치네여 ㅋ
영등포 역 앞에서 버스를 타야되는데 버스를 못찾음 ㅋ
영등포역 북부출구로 나와서 여의도 방향으로 오다가 고가도로 50m전이 버스타는 곳이라는 데 뭔소린지 몰겠었음 ㅜ.ㅜ
대충 주변 상인분들한테 물어봐서 찾음
88번 버스를 탐
그거시 바로 재앙의 시작.
2시간 걸려서 겨우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
버스터미널에서 전화하기로 했는데 아저씨가 안옴 ㅜ.ㅜ
알고보니 '화도' 버스 터미널이란다.. 난 강'화도'버스터미널인줄 알았지..
버스 찾으니 한시간 반 걸린단다. 흐미.
결국 택시탐
택시비 만팔천원인가 나옴 ㅋ 헐랭 ㅋ
거기서 겨우 픽업해주시는 분 만나서 출발.
우리도 빡치고 그 쪽도 약간 빡침 ㅋ
소통의 단절이 현대사회의 문제임미다.
"전 섹시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 않아요. 그게 저의 신조거든요." - 박경근(1989~)
농염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약간 정신적으로 피곤해짐 ㅜ.ㅜ
그래서 축구하러감
축구 하는건 못찍음... 힘드러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앞에 앉아서 쉬는겸 카드겜 하면서 화보집 만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났네 아주
난곡면 남강리 청년회 새마을운동가 앨범 자켓 촬영
그렇게 깝치고 돌아옴 ㅜ.ㅜ 놓친 사진이 있어서 아쉬움 ㅜ.ㅜ
확실히 정찬영이 사진을 잘찍음..
"사진가의 포즈가 불안정 할 수록, 결과물의 퀄리티는 올라간다" - 쟝-차니 영 (1989~)
할거 다했으면 이제 먹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 10만원어치 봤음... 미쳤음 ㅜ.ㅜ... 뭐하느라 10만원이나 나왔지.. 생각해보니까 -.-
근데 맛있긴 했음.. 배가 고프기도 했고..
고기가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었지만 괜찮아..
먹느라 바빠서 사진도 안찍음
김민찬 싸이월드 스타일
나머지는 귀찮아서 한 방에 투척.
그 날 밤은 팬데믹으로 점철 된 밤이었지.
뭐야 왜 술 안마셔 으이구 한심 벌써 다 자냐. 하면서 나혼자 맥주 졸라 먹다가 깔라되서 죽음. 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민찬이랑 경근이랑 개기다가 일찍 잔듯함. 멍미..
경근이 군대가기전에 한번 더 갑시다.
맞다 오는 버스는 한 한시간 걸렸던듯
우리 뭐탄거임..
1.서울과 가까울 수록 좋은 것 같다.
2.고기올인보다는 새우를 섞으니 좋다.
3.우리끼리 갈때는 술을 별로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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